지구 곳곳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보인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은 2월 셋째 주 상영작으로 ‘지구:놀라운 하루’를 개봉한다.이번 영화는 24시간 동안 지구 곳곳에서 살아 숨쉬는 다양한 동물들과 생동감 넘치고 장엄한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낸 BBC 제작 다큐멘터리다.
영화 ‘지구:놀라운 하루’는 총 제작 기간 1,095일로 촬영 기간만 하더라도 142일이 소요된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진은 22개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풍경들을 완성도 있게 촬영하기 위해 무려 200대의 드론을 활용하는 등 최고의 카메라 기술을 동원했다.
특히, 다큐 역사상 최초로 희귀종 생물인 흰머리 랑구르 원숭이 등 38종의 다양한 생명체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국내 개봉작은 배우 이제훈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고, 이색적인 풍경을 친숙한 목소리로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으로 확인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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