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기원, 설맞이 양로원 방문 위문행사
전북 농기원, 설맞이 양로원 방문 위문행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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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 등 50여명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동산양로원 어르신을 초청해 위문공연을 가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사랑 봉사활동 동호회(회장 최동호)는 설맞이효행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동산양로원을 동호회 회원들과 김학주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 등 50여명이 양로원 어르신을 초청해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위문 공연은 김제시 문화원 실버공연단(단장 강병용)이우리가락과 민요, 부채춤, 섹소폰 연주, 어르신노래자랑 등이 이뤄졌으며, 모처럼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져 삶의 활력소가 됐다.

특히, 사랑실은 농촌사랑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학주 원장은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준비해 전달하였으며, 이날을 계기로 연중 잊지 않고 수시로 찾아와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농업기술원 농촌사랑 봉사활동 동호회는 35여명의 직원들과 직계가족 등 60여명이 참여 하고 있으며, 매월 1만원의 기부금으로 운영, 사랑과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동호회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동호회는 성요셉동산양로원과 결연을 맺고 연중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정비, 텃밭가꾸기, 어버이날 행사, 크리스마스 성탄절 행사, 양명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불우한가정 연탄배달봉사활동도 잊지 않고 10여년째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농촌사랑 동호회 관계자는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아름답고 정이 있는 밝은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자의 회원들은 몸소 실천을 통한 선행활동으로 전북도청 내 가장 모범적인 봉사활동 동호회로 인정받아 수상을 받은 성과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 스스로가 선행활동을 통한 전라북도가 더 한층 발전하는 밀알이 되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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