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공모, 배분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30가구에 설날 대표음식인 떡국 떡과 쌀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또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지역 저소득가정 30가구에 달걀 한 판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떡국 떡과 쌀을 지원받은 75세의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항상 걱정해주고 챙겨줘서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치혁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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