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임종길 보안협력위원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타국에서 어렵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초청, 위문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베트남 출신인 당 모씨는(여 29)는 "명절이 돌아올 때마다 고향생각이 간절한데 이렇게 위로해줘 힘이 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광호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평안한 국내 정착에 관심과 도움을 준 임종길 위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일원으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인 배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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