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8년 하천정비사업비 1천671억 확보
부안군 2018년 하천정비사업비 1천671억 확보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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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2018년 하천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천671억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 사업추진에 계기를 마련했다.

 확보한 하천별 사업비는 국가하천 유지보수 2개소 69억원, 지방하천 6개소 1천134억원, 소하천 6개소 468억원이다.

 부안군은 2018년도 신규사업으로 지방하천 직소천, 신기천, 운흥천에 667억, 소하천은 선은천 100억원으로 767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하천정비사업비는 그동안의 부진했던 하천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관계부서에서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예산확보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천정비사업 중 새만금과 합류되는 직소천은 2022년에 사업을 완료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배후 기반시설의 상징화를 담당해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부안을 각인시키는 명품하천으로 탄생한다.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되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에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되어 재난안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은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저지대 농경지 상습침수 및 수해피해 예방으로 영농편익과 함께 주민의 인명과 재산보호, 재해 및 풍수해에 강한 도시 및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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