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박영기(59) 씨는 오수 출신으로 경기도 부천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어린시절 오수에서 생활했던 기억을 떠올려 오수지역 꿈나무들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자 찾았다.
박씨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자라면 좋겠다”며 오수지역 2명의 청소년(방현주, 김두철)에게 월 20만원씩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 청소년 방현주(18) 양은 양궁 꿈나무로 전국체전 양궁 금메달리스트이고 김두철(16)군은 좋은 선생님이 꿈인 교육자 꿈나무이다.
이강승 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우리 지역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후원의 사랑을 듬뿍 받아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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