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노인회, 암환자 및 독거노인 돕기 행사
전주노인회, 암환자 및 독거노인 돕기 행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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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와 전주수한방병원

사단법인 한국노인복지 봉사회 전주시지회와(지회장 정인스님) 전주 수 한방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암환자 및 독거노인 돕기 행사가 최근 열렸다.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전주 수한방병원 임선영 원장은 환자들과 독거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소화제와 한방파스를 제공했다.

특히 임 원장은 이날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환자와 독거노인까지 꼼꼼이 챙겨 후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와 임 원장은 이들에게 8천여 만 원 상당의 생필품, 쌀, 라면 등 12가지 후원품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 행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포낙 보청기 전주 센터장 정상종, 진안 연화사 회주 김정숙, 법하 스님이, 전주시장상에는 돔베초밥 최준호, 한나 여성병원 조윤희 원장, 천보그린 박정필 전무, 통신백화점 이기영 이사가 받았다.

전북도의원 의장 표창에는 천보그린 박인엽 대표와 권진호 부지회장, 콩오름 이재만 대표가 수여받았다.

임 원장은 “암환자와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메말라 가는 현 사회에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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