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종수)는 9일 개최된 정례회의의 심의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한부모·장애인·희귀질환자 세대 등 총 29가구를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된 성금 3백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은종수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더욱 힘들게 하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명절이 되어도 좀처럼 명절 기분을 낼 수 없는 힘겨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시문 동장은 “중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소외된 이웃의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주민센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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