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과 제수용 식품 수요가 급증, 이에 따라 원산지를 속이거나 무허가 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행위, 허위 및 과장광고 등 각종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먹거리이고, 음식과 관련된 불법 행위야 말로 양심을 속이는 가장 악질적 범죄라고 할 수 있다.

　경찰은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매년 명절 전?후 불량식품 단속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찰과 여러 국가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불량식품을 발견하게 되면 국번없이 ‘1399’로 전화하여 상담원을 통해 신고하거나 핸드폰 앱인 ‘식품안전파수꾼’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하루 빨리 불량식품이 사라지고, 국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즐거운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명덕<진안경찰서 부귀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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