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00리 길 동호회 창립
전북 1000리 길 동호회 창립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2.1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 1000리 길 활성화를 이끌어갈 '전북 1000리 길 동호회'(회장 이승복 환경녹지국장)가 9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북 1000리 길 동호회는 도청직원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동호회는 전북 1000리 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북인의 자존감을 살리고 전국에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군별 축제·체험행사와 연계한 걷기행사 등에 참여하여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탐방객들이 전북을 많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 1000리 길 주변의 생태·역사·문화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상품 개발과 운영을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추진하며, 탐방 편의성 증진과 체계적인 안내시스템 구축을 위해 제작된 종합 안내지도, 가이드북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동호회는 오는 24일 전주 건지산 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복 동호회 회장은 "청원 걷기 동호회의 창립을 계기로 전북 1000리 길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자 한다"며 "걷기 붐 조성과 전북 1000리 길 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