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새만금창의융합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문학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지역사회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스토리텔링 스마트과학체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차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신규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산지역의 특색과 역사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주택·항구·진포대첩·의복·풍력 등 5개의 테마를 선정해 테마별로 자체개발한 15개의 세부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유수창 센터장은 “과학문화확산사업을 통해 인문학적 요소와 과학적 원리를 접목해 군산지역만의 특색 있고 체계화된 양질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과학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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