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산부설초는 제45회 졸업장 수여식을 마치고 6학년 졸업생들과 함께 '나의 꿈 보따리'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비전을 담은 꿈 보따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어 힘찬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과 '나는 멋져, 나는 훌륭해, 나는 대단해, 펼쳐라 푸른 꿈! 날아라 미래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졸업생 배서연 학생은 "오늘 비전 선포식에서 자신의 비전을 하늘에 띄우며 꿈을 이루려는 다짐을 새로이 하게 됐다"며 "초등학교 졸업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인만큼 앞으로도 꿈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기 교장은 "지난 6년간의 학교생활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졸업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다시금 마음속에 새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당당히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