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익산시 영등동 궁웨딩홀 2층에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김춘진 도당위원장, 황현 전북도의장, 소병홍 익산시의장 및 더민주당 소속 시의원 등이 참석해 김영배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춘석 의원은 축사에서 "어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다녀왔는데 KTX가 서울에서 평창까지 시원스럽게 뚫려 막힘없이 오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익산에도 KTX가 다니고 있는데 익산은 다른 도시에 비해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무척 아쉬우며, 이는 정치인으로써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치인은 능력을 중요시 하는 것 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정치를 해야 한다"며 "김영배 의원의 자서전 '익산에 살어리랏다'는 김 의원이 익산을 얼마만큼 사랑하고 애정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의원과 도의원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익산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으며, 자서전 '익산에 살어리랏다'를 쓰기까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과 연륜으로 '떠나지 않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자평했다.
김영배 의원은 "이 책은 익산이 발전해야 하는 이유와 왜 익산에 살아야 하는지 나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하며 "변화와 혁신경영으로 떠나지 않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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