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건설, 새만금 만경2공구 25% 지분
명산건설, 새만금 만경2공구 25% 지분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2.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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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DB
 전북지역 건설업체인 명산건설이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의 지분 25%를 확보했다.

명산건설은 한신공영과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첫 종합심사낙찰제 공사를 수주했다. 

주간사인 한신공영은 모두 18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선 가운데, 예정가격 대비 70.067%인 287억8400만3952원을 적어내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투찰 분포를 보면 70%대 15곳, 71%대 2곳, 75%대 1곳이었다.

70%대에 투찰한 15개 건설사는 최저와 최고 투찰률이 불과 0.593% 포인트에 불과할 만큼 접전을 벌였다.

이 공사는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공유수면 내 방수제 2.75㎞, 가토제 2.6㎞, 배수문 1개소 및 부대공사를 수행하는 것이다.

해당공사는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적용된 공사여서 지역 업체의 공사참여 지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7월 전북 지역 업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내놓고 이들 2개 공구에 적용하기로 했다.

PQ 통과 기준을 95점 이상으로 높이고 신인도 가점을 낮추는 게 골자다.

지역업체 참여도 점수를 높게 얻어야만 입찰의 첫 번째 관문인 PQ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새만금개발청의 우대기준이 적용된 기술형 입찰 물량인 ‘새만금 신항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공사’와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공사’에는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각각 20%, 11%에 달했다.

지역업체 우대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던 새만금 방조제 1~4공구는 현대와 대우, 대림건설이 각각 수주했지만 지역업체 원도급 참여는 제로(0)였으며 새만금 동서2축과 남북2축 1단계공사는 지역업체의 공사참여가 5~15%에 불과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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