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인협회는 중국 양주시작가협회와 지난 2016년 상호 문학과 회원 간 교류 활성화와 관련해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군산문인협회 소영자 원로회의 의장과 소재호 원로 시인을 포함해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철규 군산문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문인협회 소속 2백여 전국 시·군 문협에서 처음으로 중국과의 교류 문집을 발행했다”면서, “문학, 문집을 통해 양 국 교류 증진을 지속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한·중 문학교류문집’에는 문효치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김기경 원로 작가, 채규판 시인, 이원철 시인, 이만철 시인 등 특별 작품을 비롯해 국내 작가 46명의 시, 수필, 소설과 중국 측 작가로는 48명의 시, 수필 작품이 수록됐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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