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특별법 진행중”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특별법 진행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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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진 이사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분양면적이 50%이상 올라야 명분이 있어 2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기업체를 위한 특별법은 현재 국회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지난해 말 4년 끝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9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원센터의 역할강화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 통합지원 서비스의 밑그림을 완성했으며, 식품기업 50개사를 유치해 총 유치면적의 32.5%를 분양했다.

  또한, 우수한 중소기업을 유치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와 분양 이외에도 벤처센터 32개사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원센터의 올해 추진 계획은 기술지원, 벤처기업육성, 마케팅·물류지원, 산·학·연 컨설팅 등 총 33개의 기업지원사업과 12개의 기술경영사업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센터가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했지만 현재 입주해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등이 마련돼 있지 않아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 추진 방향과 입주한 식품기업들에 대한 특별법의 진행단계 설명 등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더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2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묻자 “2단계 사업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전하며, “분양면적이 50%이상 올라야 명분이 있어 조속히 추진할 수 있으며, 기업체를 위한 특별법은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답변할 수 없지만 현재 국회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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