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경제적·가정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100만원의 장학금으로 생필품 취급업소를 지정하여 대상 학생이 지정된 생필품 업소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수 있는 장학증서(상품권)를 지급했다.
‘행복나누리’는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서노송동 주민 9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기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칠성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해 밝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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