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동(동장 송권태)과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을 체결한 전주동조라이온스클럽(회장 고지선)은 8일 조촌동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5가구에 20만원씩,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동조라이온스클럽은 이웃과 더불어 밝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년이 넘게 사회봉사를 해오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물품과 성금 전달을 하는 등 우리 이웃에게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고지선 회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이하면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쯤은 돌아볼 줄 아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전달한 난방비로 조촌동지역 저소득 가정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권태 조촌동장은 “이번 설 명절에 전주동조라이온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지켜보면서, 밝은 사회와 희망 사회를 그려볼 수 있었다.”며, “올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