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송문석)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7개소)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후원품을 전달했다.

그 동안 인후3동은 동네복지 최일선 기관으로 명절마다 저소득층에 후원품을 전달하여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절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생필품(백미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한 기관 중 작은 나눔의 집(시설장 정은진)은 지적장애인이 생활하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으로 직업훈련과 주간보호 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이 사회에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정은진 시설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데, 명절마다 동에서 넉넉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문석 인후3동장은 “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나눔의 정신을 솔선수범하고 더불어 사는 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따뜻하고 훈훈한 인후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