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사랑 나눔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조은라이온스클럽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6년 4월부터 2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한국야쿠르트 남전주 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어르신 29분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진영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회원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은 만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석경 동장은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조은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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