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성금과 쌀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경로당 등을 지원하는 지역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백미 20포(20kg짜리) 66포대 총 1,320kg으로, 관내 경로당 36곳 및 저소득 가정 30가정에 전달되어 다가오는 설 명절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선호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복지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권태 조촌동장은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주위의 많은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힘들게 사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는 조촌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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