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전국 최초로 탄소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학사부터 석사, 박사 과정 등 탄소관련 전문가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탄소융합공학과 석사 학위 수여자 6명과 수료자 2명,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 7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아 총 15명의 탄소분야 전문가가 배출됐다.
전주대 류두현 대학원장은 "석사 과정 중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탄소 및 부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대 탄소융합공학과는 전북 핵심 전략산업인 탄소소재 산업의 고급 인력 양성 특성화 학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전액 장학금 지원 및 탄소 관련 우수기업에 100% 취업을 보장하는 학과다.
또한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전주대학교 탄소관련 계약학과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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