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완전체 구성, 올 시즌 트레블 도전 스타트
전북현대모터스 완전체 구성, 올 시즌 트레블 도전 스타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2.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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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올 시즌 K리그와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3관왕 도전을 위한 완전체 구성을 마쳤다.

8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이날 클럽하우스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달 일본 전지훈련 기간 중 U-23 대표팀에 소집된 장윤호와 송범근에 이어 김신욱, 이재성(MF), 최철순, 김진수, 김민재, 이승기, 손준호 국가대표 7명과 지난달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은 아드리아노, 티아고, 홍정호까지 합류해 완전한 한 팀이 된 것이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1, FA컵 까지 3관왕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날 훈련을 출발점으로 조직력을 최대화 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특히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사상 최초로 4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김신욱과 공수의 핵 이재성, 괴물 수비수 김민재 등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7명 전원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오는 13일(화)에 치러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 가시와 레이솔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로페즈와 올해 영입된 티아고, 아드리아노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3인방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컨디션 회복과 공격력 조화가 어느정도의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첫 경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동안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내겠다”며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 모두 가진 능력이 뛰어나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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