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최근 발표된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39명 전원이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치과의사 양성 기관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치과대학의 이같은 국가시험 합격률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이며 국내 대학 가운데서도 유일한 기록이다.
전북대 치대가 매년 국내 1위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에는 학생들의 열정과 학과의 학생 교육 지원 시스템 등이 시너지를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대 치대는 지난 2012년 치의학 기본 교육 인증 평가에서 4년 인증을 받아 양질의 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체계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전북대 치과대학 이민호 학장은 “치과대학이 매년 국가시험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체계적 교육과정과 교수 및 학생들의 열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세계를 선도하는 치과의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