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원시는 지난해 통합방위협의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특히 4/4분기 육군 제7733부대 3대대에서 개최한 기존의 형식적인 PPT발표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군부대 시설·장비 견학,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내실 있는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통합방위협의회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출신 군사 전문가를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 2017년 통합방위협의회의, 을지연습 등에 참석해 안보 및 군사 관련 제반 업무에 관해 남원시장을 보조하고 자자체와 군(軍)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자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남원시는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지원 ▲지역 안보 수훈자 표창 수여(8회) ▲KR/FE연습, 을지연습 등 내실있는 비상대비훈련 실시, 시민들의 비상대응 능력 강화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비상시 행동요령 리플릿 제작·배부 등 통합방위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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