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 김제서 기자회견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 김제서 기자회견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2.08 14:5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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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대한민국대표부 초대 교육관을 지낸 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이 지역교육현안 해소와 발전을 위해 ‘교육현장 속으로’라는 주제로 김제시를 방문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호진 OECD 전 교육관은 “김제의 특성을 살려서 농업생명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김제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전국적 명성을 가진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수련원을 활용해 김제가 농생명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의 언어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한 방과후 특별교실 등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제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수인재를 배출해온 지역의 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할 수 있도록 김제시와 도교육청, 김제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획기적 발전방안 마련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상품으로서 김제농악을 지자체와 협조해 지역의 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교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제안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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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8-02-09 20:23:17
지역 특색에 맞는 분명한 일을 이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형수 2018-02-09 20:25:05
지켜보겠읍니다
임기순 2018-02-09 20:25:47
화이팅입니다
임복환 2018-02-09 20:29:12
잘해주실꺼라 믿겠습니다
박명자 2018-02-09 20:35:36
믿고 한번 지켜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