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1월 폭설로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있자 임실연합중기 회원들이 장비를 투입하여 받은 제설장비 대여금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강봉석 대표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성 임실읍장은 “지속된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요즘, 임실연합중기 회원들의 이웃사랑 나눔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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