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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3년 연속 ‘거점국립대 2위’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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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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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 중 하나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HigherEducation·이하 THE)이 7일 발표한 ‘2018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거점국립대 2위, 국내 종합대학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경북대, 전남대와 거점국립대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전북대는 올해 평가에선 부산대를 제외한 모든 거점국립대를 제치며 단독 2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THE 아시아대학평가는 아시아 35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25%, 연구 30%, 논문 피인용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실적 7.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5개 지표에서 모두 국내 종합대학 중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체 순위뿐 아니라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북지역보다 경제 수준이나 도세가 강한 경북과 충청, 전남 등의 거점국립대들을 모두 제치며 거점국립대 최고의 위상을 이어갔다.

전북대는 ACE사업을 비롯해 CK사업, LINC사업, CORE사업 등 정부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학생 1인당 1천635만 원의 교육비를 투자해 거점 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학생에 대한 교육 투자가 많은 대학으로 손꼽혔다. 이는 전국 185개 국·공·사립대 평균 1천485만 원보다 월등히 많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 대학이 수년 째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데에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지역민들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전북대만이 할 수 있는 것들로 브랜드화 시켜 가치를 높인다면 대학의 외형적 성장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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