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해외까지 미친 따스한 ‘손길’
전주대, 해외까지 미친 따스한 ‘손길’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2.07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학교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미얀마 양곤 지역과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진행한 해외 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 단기 봉사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현지 학생들을 위한 한글, 미술, 과학, 공예, 태권도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마을의 고아원과 교회를 찾아가 벽화, 페인트 도색 등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 아동들과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장광진(정보통신공학과 3) 학생은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는데 반갑게 미소 짓고 인사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봉사에 대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혁 전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봉사단원 모두 건강하게 귀국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봉사와 해외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