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기 봉사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현지 학생들을 위한 한글, 미술, 과학, 공예, 태권도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마을의 고아원과 교회를 찾아가 벽화, 페인트 도색 등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지 아동들과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장광진(정보통신공학과 3) 학생은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는데 반갑게 미소 짓고 인사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봉사에 대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혁 전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봉사단원 모두 건강하게 귀국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봉사와 해외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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