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 고산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선정
완주군립 고산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2.07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2018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가정 형편 및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 독서심리코칭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산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26회에 걸쳐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과 청소년 법률교육, 인생멘토 특강을 통해 문해력·창의력·진로방향 설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기관에 필요한 물품 및 사서추천도서 100여권 등도 참여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