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욱 더불어민주당 김제 부안 부위원장 겸 김제 말산업클러스터 추진위원장이 7일 김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위원장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김제 재창조-사람중심 미래 김제를 만든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김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말 산업은 농업분야에서 유일하게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김제 말산업클러스터는 김제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고 이라며 김제 말산업클러스터 추진을 약속했다.

　신성욱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사람중심 철학과 시민참여정치는 김제에게도 가장 필요한 가치”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김제발전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18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2018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경제발전계정 평가위원으로 임명된 신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정부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김제의 변화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