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최근 밀양, 제천의 대형화재 등 지속해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로 인한 소중한 인명 피해를 막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대상은 공용버스터미널 내 대합실, 화장실 청결상태, 버스시간표 부착,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화기 비치여부 등 터미널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했다.
이에 군은 점검결과 발견된 경미한 문제들은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공용터미널 사업자에게 친절교육 및 시설물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장종현 민원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연휴 기간 중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인 공용버스터미널은 장수군의 얼굴로 설명절 기간 뿐 아니라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수시외버스터미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2018년도에 마무리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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