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중학교 무상교복지원 건의안 채택
군산시의회, 중학교 무상교복지원 건의안 채택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2.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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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2018년도 첫 업무보고에 대해 세심한 사업검토와 함께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새로운 대안을 제시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7일 군산시의회는 ‘군산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의결사항 운용 기본조례안’ 등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하고 제2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동완 의원이 제안한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군산시교육지원청 등에 전달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유선우 의원은 상권별 공영 주차장과 포장마차 단지를 조성하고 소규모 다목적 공연광장 조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산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설경민 의원은 청년 일자리와 관련된 조례제정과 이를 총괄하는 사회적 협의체구성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 등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군산 청년 희망펀드’ 조성을 시에 제안했다.

 김성곤 의원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따른 시의 강력한 행정력 가동 공공건설 임대 및 임차임을 위한 전단팀 구성을 통해 공공건설임대 아파트의 합리적인 분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도와 관리감독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강성옥 의원은 “체류형 천만 관광객을 위해 고군산군도에 케이블카와 씨워크, 스카이 워크개설 등 새만금개발청 업무 계획에 맞춰 전담팀을 만들어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근대역사를 주제로 한 근대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의원은 롯데아울렛 입주에 따른 소상인들의 영업피해가 난제인 만큼 지역 특색과 근본적인 경제 구조가 될 수 있는 대책을 개발하는 등 소상인들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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