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동필 고창군4-H본부 회장, 이상훈 전북도연합회장, 전직 4-H연합회장 등 내빈과 군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한음 회장이 이임하고, 최세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세진 회장은 평소 근면 성실한 모습으로 영농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최세진 회장은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농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인 청년농업인 4-H회원의 교류와 소통 상생할 수 있는 모습을 견지하고 지·덕·노·체 4-H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길수 고창군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취임하는 두 회장을 비롯해 고창군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위대한 일은 열정 없이는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구호처럼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과 최세진 회장이 함께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4-H연합회는 지역농업을 견인할 차세대 영농인으로서 성실히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영농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더욱 필요한 농촌인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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