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해 10억 들여 경제수 32만주 심는다
순창군 올해 10억 들여 경제수 32만주 심는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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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올해 돈 버는 산림자원을 만들고자 10억원을 투자해 모두 150ha에 편백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32만5천주를 식재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1천539ha에 대해 경제수 조림과 큰나무 조림, 유휴토지 조림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3∼4월에 120ha, 10∼11월에 30ha를 조림한다.

 더욱이 산지 자원화는 물론 임산목을 이용한 소득창출을 위해 식재 수종을 경제성이 있는 편백과 백합, 상수리나무 등을 선택했다. 또 순창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의 공익적인 가치를 높이고자 이용가치가 적은 불량림은 경제림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지 녹화와 아름다운 경관림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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