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2동 자생단체 온정 줄이어
전주시 삼천2동 자생단체 온정 줄이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2.07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동장 최행자)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곤),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종선), 통우회(회장 강대선) 등 13개 자생단체가 총 6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물품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백미 85포(20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 어르신의 건강팔찌와 목걸이 40세트(200만원 상당), 지역발전협의회는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쌀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통우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사,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모든 자생단체가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외롭고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가구가 따뜻한 마음과 온기를 전달 받아 좀 더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미경)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양쌍순)에서는 명절음식 전과 떡가래, 과일 등을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여 혹한으로 얼어붙은 외로움을 훈훈한 사랑의 마음으로 녹이기도 했다.

  최행자 삼천2동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준 각 자생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