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기획과 저술, 디자인을 병행하며, 인쇄와 제책까지 직접 손으로 만드는 일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지 생각해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 출판 전문가 양성학교와 개인의 삶을 기록하기 위한 자서전 학교를 운영하는 김 대표의 경우,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책 예술학교와 책 공방을 서울과 삼례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저서로는 '책 잘 만드는 책', '책 만드는 버스', '북 바인딩', '책 잘 만드는 제책', '한국 레터 프레스 100년 인쇄 도감', '책공방15년, 삼례의 기록', 'BOOK TOOLS' 등이 있다.
수요포럼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마당 편집팀(063-273-4823)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참가비 1만원.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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