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명절 때만 되면 백미를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쌀을 기탁한 그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촌면은 기탁받은 백미를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 50가구의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강두천 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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