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국회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안호영 국회의원, 국회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2.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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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6, 7일 이틀간 국회 도서관 앞에서 무주군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마련했다.

 안 의원은 “설날을 앞두고 청정 무주지역 농특산물을 명절 선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회에서 직거래 장터를 준비했다”며 “부정청탁금지법의 개정 취지에 맞춰 많은 국민들이 감사의 뜻을 우리 농산물로 전하면서 농민들의 소득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첫날 직거래장터에서는 반딧불이로 유명한 청정고장 무주의 사과, 곶감, 더덕, 꿀, 도라지, 천마, 머루와인 등 농특산물로 구성한 설 선물용세트 20여 종이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20%씩 저렴한 가격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 그리고 국회 방문객 등이 찾아와 제품을 구매했고 만족한 많은 시민들은 택배로 추가 구매를 요청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직접 농사를 지은 11개 농가가 참여해 친환경 유기농과 무농약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고 판매하자 제품에 대한 믿음이 생긴 구매 고객이 지인을 데리고 다시 찾아오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안호영 국회의원실에서 준비한 설맞이 무주군 농특산물 국회 특별판매 행사는 7일까지 계속된다.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임경택 팀장은 “안호영 의원께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추운 날씨 속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절 선물로 우수한 무주군 농특산품을 선택하시면 받으시는 분들의 건강과 행복도 더욱 커질 것이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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