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드론 활용 기술 및 운용자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재난사고 현장에 필요한 드론 운영인력과 기술을 요청하면 지원키로 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소방서 강원석 서장은 "실종자 수색이나 대형사고 현장에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하면 다각적 소방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온누리 무인항공교육원장은 "지역사회 재난현장에 드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재난사고 해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무인항공교육원은 지난해 7월 김제시 상동동에 교육장을 개설하고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취득을 돕는 교육원으로서 촬영용 드론기체 2기 및 교육용과 방제용 등 총 14기를 보유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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