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위험 및 재난 취약시설 긴급 일제점검
고창군 위험 및 재난 취약시설 긴급 일제점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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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의료기관,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관내 위험 및 재난 취약시설 44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보다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 됐다.

 군은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으며 전기 분야는 노후화된 전선 유무, 누전차단기 자동여부를 점검하고 소방분야는 자동 화재탐지설비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구·대피로 등 피난시설, 비상구 확보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가스분야는 가스 안전과 시설유지 관리상태,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등 시설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포함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확인된 비상구와 소화전 무단적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비상손전등, 비상유도등과 소화기 고장 등은 조속히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군 재난관리팀 형광희 팀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고창군에서는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수·보강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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