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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가동중단, 지역경제 술렁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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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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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이달 중순부터 가동중단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경제가 술렁이고 있다.

 5일 군산공장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오는 12일부터 3월까지 잠정 가동 중단에 돌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4월 가동 여부도 3월 중순 나오는 계획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재고 물량이 쌓이면서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군산공장의 잠정 가동 중단이 또 다시 현실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군산공장이 중단에 들어가면 우선 1천500여 명의 직원들이 쉴 수밖에 없고 물론 가동중단 기간 직원들에게 평시 근무 80%에 해당하는 급여 등을 지급할 예정이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군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김원태, 이하 군산경실련)도 성명을 내고 한국지엠이 직장 폐쇄가 아닌 잠정 가동 중단이라는 허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산경실련은 “창원공장은 창원공장은 소형차로, 부평공장은 본 조합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데 군산공장은 무엇으로 명맥을 유지할 것인지 뚜렷한 대안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꺼져가는 군산공장을 살릴 불씨는 신차 우선 배당 외엔 뚜렷한 대안이 없다”면서 “신차 우선 배당에 군산의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 관계자는 “2월에는 설 연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장 가동 중단은 21일부터 3월 말까지다”라며 “4월 가동 여부는 3월 중순께나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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