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고교생 으뜸인재육성사업 개강
남원시 관내 고교생 으뜸인재육성사업 개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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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8년 으뜸인재육성사업 개강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이 2018년 으뜸인재 육성사업에 총 5억3천만원을 사업비를 들여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5일 시와 춘향장학재단은 남원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120명을 선발해 남원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난 2일 개강해 새 학기 적응과 발 빠른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으뜸인재 육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는 오는 3월24일 개강식과 함께 중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학습 캠프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하고 융합수업 및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12월까지 이어지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총 5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대규모 입시 설명회를 올해에도 4회 개최하는 등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한 소논문 작성(R&E)등 비교과 학습도 병행 추진한다.

시와 춘향장학재단측은 "공교육 지원을 통한 전체 학력수준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으뜸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대입전형에서 서울 상위권대 10명을 비롯 지역거점 국립대 등 32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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