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과 고창에서 다시 민주당의 영광을”
“정읍과 고창에서 다시 민주당의 영광을”
  • 정읍=강민철·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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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수혁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이수혁(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은 5일 오후 2시에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제 저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60년 민주당의 전통적 아성인 정읍과 고창에서 다시 민주당의 영광을 재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수혁 지역위원장은 “전 정권의 국정농단을 마주한 국민들은 나라를 나라답게라 부르짖으며 희망을 밝혔던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정읍과 고창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운동의 시초로 불리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 불리며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동학농민혁명의 함성이 정읍·고창 지역사회 면면히 그 함성과 열정이 묻어나는 곳이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역사적 책무를 느끼게 하는 이곳에서 올바른 정당정치의 가치를 실현하지 못한다면 시대를 살아가는 선배로서 후세를 맞이하는 떳떳함도 바로 세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60년 민주당의 전통적 아성인 정읍과 고창에서 다시 민주당의 영광을 재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위원장은 “과거부터 고착화 돼 온 지역 정치행태의 병폐가 있다면 과감히 걷어내겠습니다 ▲주민들이 먼저 호응할 수 있는 정당정치, 정당문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역시 깨끗하고 공명한 바탕 위에서 우리 민주당이 압승하도록 돕고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청원과 사업, 민원 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다”고 올바른 정당문화의 반석 위에 올라설 수 있도록 당원동지 그리고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의원은 정읍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 제9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대한민국 외교의 기둥 역할을 해 왔다.주독일 대사,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역임햇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더불어 민주당에 영입됐다. 현재 국회의원 4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외교안보포럼을 이끌고 있으며, 국회의원 30여명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포럼을 22일 발족시킬 예정이다.

정읍=강민철·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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