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 추진
고창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 추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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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귀농 귀촌 일번지인 고창군이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급증하는 오수처리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걸맞은 수질유지를 위해 추진된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정비의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게 되며, 고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고창군의 내륙지역 보급과 소규모 마을하수도 통합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더불어 침수대응 하수도 시뮬레이션, 공공하수도 대장작성 등을 포함한다.

 용역은 올해 시작해 내년까지 환경부 변경승인을 완료 할 계획이다.

 군 하수도팀 김성길 팀장은 “이번 기본계획 용역으로 보급된 해안지역과 미보급된 내륙지역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물 관리 일원화를 기해 하수도 보급률 90%이상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인의 본향, 명품 고창군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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