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1조3천39억 예산 투입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
익산국토청 1조3천39억 예산 투입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2.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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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5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지역과의 소통·협력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익산국토청은 금년 한해 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에 발맞춰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줄이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총 1조3천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건의 도로 사업과 128건의 하천 사업, 258건의 지역개발사업 등 관내 SOC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우선, 안전관련 제도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취약 요인에 대한 예방점검을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나선다.

 아울러, 최근 사고가 잦은 타워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하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핀셋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0억원 미만 공사로 자치단체 등이 시공 중인 현장 중 공무원이 직접 감독하고 있는 현장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실시공 가능성을 차단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그동안 발생한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과 점검시 자주 지적된 내용 등을 Data-base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가 부처합동으로 추진중인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에 발맞춰 경찰청 등과 협조하여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에도 적극 나설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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