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은 금년 한해 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에 발맞춰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줄이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총 1조3천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건의 도로 사업과 128건의 하천 사업, 258건의 지역개발사업 등 관내 SOC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우선, 안전관련 제도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취약 요인에 대한 예방점검을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나선다.
아울러, 최근 사고가 잦은 타워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하 굴착공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핀셋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0억원 미만 공사로 자치단체 등이 시공 중인 현장 중 공무원이 직접 감독하고 있는 현장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실시공 가능성을 차단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그동안 발생한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과 점검시 자주 지적된 내용 등을 Data-base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가 부처합동으로 추진중인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에 발맞춰 경찰청 등과 협조하여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에도 적극 나설방침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