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성황
유기상 고창군수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성황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2.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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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수 출마예정자인 전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이며, 고창미래전략연구소 유기상 소장은 3일 자신의 저서 '바꿔야 바뀐다, 유기상 군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10시~19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배숙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 정동영의원,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광수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정헌율 익산시장, 심민 임실군수,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 등 정치인들과 군민,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금번 출간된 '바꿔야 바뀐다'는 유 소장의 여섯 번째 책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한 후보 사퇴 후 4년 동안 군민 속으로 들어가 고창미래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은 흔적이 담겨 있다.

 유기상 소장은 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도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 살리기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았다. 지난해부터 이를 위해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농민 기본권 등을 포함하는 농업가치 존중 헌법 개정 서명운동으로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며 "유명무실한 상태인 산업단지의 조속한 준공으로 알짜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의 독단적인 업무처리가 아닌 현장 전문가, 주민들과 손잡고 함께 이뤄내는 따뜻한 협치 행정으로 탈바꿈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자 유기상은 9급 서울체신청, 7급 노동부를 거쳐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을 끝으로 37년간 중앙과 지방을 모두 섭렵한 종합행정전문가로 '의지의 한국인'으로 불린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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