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제도로 신청이 들어오면 사회봉사자들이 찾아가 성실하게 도움을 주게 된다.
이에 군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익산북일초등학교와 군산금호2차아파트경로당, 군산청풍경로당에서 사회봉사자 17명을 투입해 낙엽제거 및 청소 등 생활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움을 받은 학교 및 경로당은 "겨울 날씨가 추운데 봉사자들이 찾아와 시설물 정비 및 대청소로 환경을 깨끗이 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봉사자들은 "이웃들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는 스스로 찾아가는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준법지원센터 김선규 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봉사여건 등을 심사해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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