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다가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점검
전북도의회, 다가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점검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2.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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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한완수)는 지난 2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열어 도민안전실 소관 2018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받고 전주 다가 민방위 대피시설을 방문, 세부시설을 점검했다.

 한완수 위원장을 비롯한 문건위원들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도민안전실 주요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현장방문에서는 전주 다가 민방위 대피시설의 시설현황 및 활용내용,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안내표지판 부착 및 물건적치 여부, 시설물의 노후화 등을 세밀히 점검하며 연일 발생하는 지진, 화재 등 각종 대형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비상시 도민이 신속히 대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도내에 558개소나 되는 민방위 대피시설이 있지만 우리 주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도민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라고 꼬집으며 “비상사태 발생 시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설위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ㆍ보강해 만약의 사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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