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4일 "놀이 체험, 자연 체험, 책 놀이터 등 3개 프로그램을 자율 선택 과제로 선택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놀이 교육 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3개 프로그램 중 '놀이 체험'은 유치원 안과 밖에서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뛰어놀면서 체험과 놀이 교육이 동시에 진행된다.
'자연 체험'은 자연과 연계한 바깥 놀이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주변의 풀밭, 숲 등 자연 환경에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책 놀이터'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과 인형극, 동화 구연 등이 펼쳐진다.
도내 유치원들은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3가지 선택 과제 외에도 별도 계획을 마련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오는 14일까지 각 지역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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